요청하신 주제에 대해 요약하여 전달드립니다.
쿠팡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유출 용의자인 전직 직원을 특정하고, 유출에 사용된 장치와 저장매체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은 포렌식 증거(디지털 지문 등)와 유출자의 진술을 근거로 조사했으며, 외부로 정보가 전송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사는 결제정보·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접근·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약 3,300만 명 규모의 고객 계정에 접근이 있었으나, 실제로 저장된 정보는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 정보 등 제한적이며 약 3,000건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발표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사태에 대해 맨디언트·팔로알토 네트웍스·언스트앤영 등 글로벌 보안업체 3곳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해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쿠팡의 일방적 발표에 반발하며,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쿠팡 주장 사이에는 확인이 끝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부 언론·업계에서는 쿠팡이 실제 유출 범위를 축소해 공개함으로써 향후 법적·행정적 리스크를 축소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쿠팡은 고객 보상 방안을 곧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추가 피해 방지와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출처: ZDNet·보안뉴스·뉴스1·매일경제·과기정통부 관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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